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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06 작은 실천
  2. 2007.12.05 어제보다 나은 오늘
  3. 2007.12.04 긍정의 힘
  4. 2007.12.03 사랑으로
  5. 2007.12.02 반가운 단비
  6. 2007.12.01 가족의 빈공간
  7. 2007.11.30 기록의 즐거움
  8. 2007.11.29 인정하면서 살기
  9. 2007.11.28 한계가 느껴질때
  10. 2007.11.27 한가지에 집중하기!

작은 실천

카테고리 없음 2007. 12. 6. 19:30
"머리속의 오만가지 생각보다
 작은 실천하나가 훨씬 중요하다!"

종종 듣는 얘기이기도 하고
특히 나같이 실천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팍팍 와닿는 말이 아닐수가 없다.

말은 되게 짧지만
실천은 정말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바로 위의 말을 두고 하는 얘기인가 보다.

요즘 부쩍 순간순간 떠오르는 실천사항들이 많다.
그 때마다 휴대전화에 '할일'로 기록해두고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데
한달정도 밀린 항목도 있다.

이런 현실을 가만이 돌이켜보면
당장 급하지 않은 일을 미루게 되는 인간의 특성인듯 하다.
그렇다면 하나 더 붙이면 완벽하겠다.
"머리속의 오만가지 생각보다 작은 실천하나가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은 행복한 내일을 약속한다!"

왠지 고집만 늘어가는 것 같다...

;)
Posted by 그거아녀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냈다면
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고
이렇게 한달, 6개월, 1년이 지나면
밝은 미래가 오게 될 것이다.

요즘 계속 되뇌이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때마다 하루를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나은 내일을 맞이하겠다고 또 다짐한다.

조금씩 향상되는데 대한 만족감이
성취감과 행복을 주게 되고
행복은 성공을 가져오게 된다.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화이팅!

;)

Posted by 그거아녀
:

긍정의 힘

카테고리 없음 2007. 12. 4. 20:36
텔레비젼에서 김창렬(전 DJ.DOC의 멤버)이 '긍정의 힘'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보았다.

여자가 남자를 애완동물 키우듯 하는 '내 펫(?)'인가 하는 프로그램인데
다혈질인 주인공 여자를 질들이는 역할로 김창렬이 나왔다.

아! 텔레비젼에서 연애인이 얘기할 정도로
'긍정의 힘'이 많이 알려졌구나 싶었다.

말 그대로 '긍정적인'현상이다.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좋은 것들이 많이 퍼져서
더욱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
Posted by 그거아녀
:

사랑으로

카테고리 없음 2007. 12. 3. 19:32
사랑이면 모든 것이 해결될텐데...

항상 떠올려야 하는 생각인데
맨날 잊어버리는 생각이다.

누군가를 미워할때 잊어버리고
누군가를 원망할때 잊어버리고
일하면서 잊어버리고
전화하면서 잊어버리고
길을 걸으면서 잊어버린다.

이제는 정말...

누군가를 좋아할때 또 생각하고
누군가를 사랑할때 또 생각하고
일하면서 생각하고
전화하면서 생각하고
길을 걸으면서 생각해야겠다.

사랑이 답이다!

;)

Posted by 그거아녀
: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른 지방엔 눈이 오겠지 ;; )

얼마전까지만 해도 비는 성가신 녀석이었다.
우산을 써야하는 것이 너무나 귀찮았고
길이 질퍽거리는 것도 싫었다.

그런데 왠만한 비엔 우산을 쓰지 않는 버릇이 생기면서
다른 느낌을 갖게 되었다.

비는 그다지 성가신 녀석이 아니었고
지금처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땐 오히려 고마웠다.
물론 길이 질퍽거리는건 여전히 싫고
가끔 길을 걸어가다가 지나가는 차가 물을 튕기고 가면
입에서 욕이 막 나오지만
전보단 확실히 비에 대한 고마움이 생겼다.

오늘 오후에 내리는 비는
건조한 날씨에 습기를 제공해 주는 고마운 비다.
퍼석퍼석한 내 코속을 촉촉하게 해주는...

;)

Posted by 그거아녀
:
오늘 그녀가 출장을 떠났다.

사실 얼마전부터 누군가의 빈자리에 대한 생각이 들곤 했다.
사무실에서 같이 업무를 보던 사람이 잠시 비운 빈자리와 같은...
그런 종류의 빈자리들...

늘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인데
한동안 보이지 않거나
혹은 그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없을때의 허전함...

가족이 없는 빈자리는 특히 크다.
그녀가 출장을 떠나고 반나절 자리를 비웠는데도
그 공간이 엄청 크게 느껴진다.

하물며 가족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그 공간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고
계속해서 채워지지 않는 빈공간은
슬픔을 더해줄 것이다.

너무 센티멘틀(sentimental)해졌나?
요즘 사소한 일에도 눈물이 고이고
약해진 듯한 느낌이다...

혹시 가을이 아니라 겨울을 타는 것인가?

;)

Posted by 그거아녀
: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니게 되면서
캠코더가 있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약간 무리를 했지만 구입을 했고
특히 줌이 잘 되는데 신경을 썼다.

오늘 아이들이 작년에 했던 발표회를 보여달라고 해서
캠코더를 오랜만에 꺼내게 되었는데
(사실 열정에 휩싸여서 구매했다가도 곧 처박아두게 된다...;; )
1년6개월전의 영상 기록이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우리 네식구는 지난간 일들을 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많이 웃었다.

기록의 즐거움을 떠올리며
요즘 게을렀던 디지털 기록에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

;)





Posted by 그거아녀
:

인정하면서 살기가 이렇게 어려운거였구나!
내가 만들어 놓은것을 누군가가 아니라고 말할때,
특히 나이가 어리거나 훨씬 떨어진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그건 그런게 아니죠!"라고 했을때
순간 심장이 벌렁거리며 한대 쥐어박고 싶었다.

나 자신이 매우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조금은 더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여태껏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감정에 휘둘리고 소심하며 작은것 밖에 볼줄 모르는 사람이었나보다.

아니지!
나를 초라하게 만드는 이러한 생각들을 떨쳐버리고
이것이 나에게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찬바람은 불고, 마음은 시리고...

힘들다...

;)

Posted by 그거아녀
:

한계가 느껴질때...
누구든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극복하는 동안엔 정말 힘들 것이다.

극복이라는 짧은 단어가 표현하기엔
너무나도 긴 여정...

이 과정을 거쳐 더 훌륭해 질 수 있다면
어떤 댓가를 치르고라도 경험하려고 할 것이다.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
그게 아니라 '어떤 고생이든 얻을게 있다면 사서한다!'가 맞다.

나는 지금 공짜로, 아니 돈도 받으면서 이 고생을 하고 있고
언젠간 여기서 얻은 것으로 더 나아질 것이니
참고 이겨내자.

그래도...

너무 힘들다...

;)


 

Posted by 그거아녀
:
'행복', '공부', '성공', '사랑', '가족'...
너무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잡으려 했다보다.

오히려 한꺼번에 생각하려 애썼던 이유는
그렇게 하면 더욱 효율적으로 잘 될듯 했고
통찰마저 얻을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젠 한가지만 떠올리기로 했다.
오늘 점심때 갑자기 떠올랐는데
한가지만 집중적으로 생각하면 더욱 잘 실천할 수 있고
그리고 그 화두만으로도 모든것을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행복'이라는 화두만 계속 생각하면
모든 것이 '행복'이라는 것으로 연결된다.

오늘 점심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행복
일터에서 열심히 부지런히 일할 수 있었던 행복
그녀와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퇴근할 수 있었던 행복
내일은 더욱 재밌을 것이라는 행복

이렇게 하나의 화두에 집중하다가
다른 화두로 넘어가서, 다시 그 화두에 집중하고
이것을 계속 반복하면
결국 나중에 다 합쳐질 것이다.

행.복.
;)
Posted by 그거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