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업에 스카웃되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
그럴때마다 '운이 좋았네', '인맥이 좋은가 보다'라고만 생각했었다.
오늘 저녁에 협력업체의 과장님과 식사를 하면서
기업과 인력에 관계, 직원간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얘기를 나눴는데
그러면서 머리속에 번개와 같은 것이 지나갔다.
'아...나 자신이 5퍼센트 부족한거였구나...'
5퍼센트만 더 실력을 갈고 닦아야 했으며
5퍼센트만 더 활발하게 활동해야했고
5퍼센트만 더 나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거였다.
경쟁구도를 싫어하고, 누군가를 밟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현실이 싫어서
나 자신의 5퍼센트를 챙기지 않고 지내왔던것.
부족한 5퍼센트를 채우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
[오늘의 댓글]
부족함과 행복함 (http://blog.empas.com/cy6668/26753357)
5퍼센트부족, 부족함을 채우되 여전히 행복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