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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9 오늘도 똑같은 G의 하루...(2)
  2. 2008.03.27 오늘도 똑같은 G의 하루...(1)

이놈의 시간은 어찌도 이리 빨리 흐르는지...
출근하고 서류 잠깐 보다가 본격적으로 좀 개발하려하면
점심시간이다.
아... 밥은 왜 먹고 살아야 하는지...
먹는 낙도 없고, 지겹다.
안먹고 살순 없나?
주위에서 하도 점심 먹으러 가자해서 겨우 자리에서 일어난다.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할 수 없이 끌려가서는 먹는 둥 마는 둥 대충 먹는다.
그래... 살려면 먹어야지.
그래야 또 일을 하지...

오전에 보던거 계속 열어서 본다.
이놈의 데이터는 왜 이렇게 안 맞는 거야?

내가 여기서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얼굴은 더 새하얗게 질려 가고...
이젠 알던 것도 생각이 안 난다...

오늘도 잠을 청해야겠기에 12시가 가까워서야 퇴근을 준비한다.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 되는구나...
언제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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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꽁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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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저절로 눈이 떠진다.
오늘도 눈앞에 펼쳐진 천정의 무늬는 똑같다.
악몽에서 방금 깬듯한 어지러운 머리속.
10년간 아침을 먹지 않지만 오늘도 속은 쓰려온다.
어제의 전쟁이 끝나지 않은 그곳으로 나는 다시 향한다.
발걸음이 무겁다.
하지만 언젠가 이 지겨운 전쟁도 끝을 맺으리라.
기약도 없고 계획도 제대로 서있지 않지만
끝난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오늘도 내가 제일 먼저구나.
젠장! 이것들은 도대체 일을 하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꼴도 보기 싫다.

저녀석... 또 나에게 질문을 해댄다.
아... 지겹다.
말소리도 웅웅거릴뿐 정확하게 들리질 않는다.
출력된 문서를 가져와서 좀 얘기할 것이지...
아! 가져왔구나. 이제 눈치 챈 모양이군.

난 분명 능력도 있고 일도 잘하는데
왜 이렇게까지 되었을까?
다 잘난체 하는 그녀석들 때문이다.
그냥 거기있는건데 뭐하러 여기까지 와서는...
지.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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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꽁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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