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grooveshark.com/blog/2008/03/26/george-michael-announces-2008-summer-tour/

조지 마이클의 2008 여름 투어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갖는다.
10년만의 외출이라 반기는 사람이 많을 듯.
그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깔끔한 창법은
"목소리를 위해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는 그의 노력에 의한 것이다.
거기에다 음악성까지 더하면...

동성애자라는 것과 (이전에는 양성애자 였다고 한다)
10년전의 LA에서 경찰관 앞에서 했던 수치스러운 행동은
이미 다 잊어버렸을 것이다.
(대중은 정말 잘 잊는다는 원칙이 있다지?)

이르면 올해만 비자없이 미국을 갈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전자기기로 지문을 모두 찍어야 한다고 하던데...
암튼 미국으로 건너가 조지마이클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은 경험일 듯...
항상 돈이 걸리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아! 그리고 이번 공연은 Twenty-Five앨범의 발매기념 투어이며
이 앨범은 새로운 6곡과 기존 곡들의 믹싱버전들이 들어있다.
;)

(이 글은 2008년03월27일 10시08분에 작성되었음)

Posted by 그거아녀
:
2008년03월07일, 휴대용 애플리케이션 (USB)에 대한 포스팅을 했다.
내용중 USB에 리눅스를 담아서 사용하는 방법은 http://www.pendrivelinux.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한번 사용해 보기로 했다.
내가 가진 Flash Drive (우리나라에서는 "USB"라고 하면 바로 이 "Flash Drive"를
가리키는 것이 보통이다.)는 용량이 256MB이다.
우분투 등을 사용해 보려면 1GB가 넘는 Flash Drive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Damn Small Linux (64MB이상의 Flash Drive가 있으면 된다)
를 사용해 보기로 했다.

http://www.pendrivelinux.com/2007/01/02/all-in-one-usb-dsl/ 에서 안내하는 대로
Flash Drive를 포맷하고
dsl-embedded.zip의 압축을 Flash Drive에 풀고
syslinux-3.36으로 부팅이 가능하도록 해주었다.

내 노트북은 Thinkpad R40 시리즈인데,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로 잡히는 Flash Drive로
부팅이 실패하였다. 다른 노트북에서는 되는데 내 노트북에서만 안 되는 것인지
아님 syslinux-3.36으로 설정해준 부팅설정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은 것인지는
확인해 보지 못했다.

그래서 QEMU를 사용해서 띄워봤다. 설명에서처럼 dsl-base.bat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QEMU가 실행되면서 Damn Small Linux를 사용해볼 수 있다.
느낌은 한마디로 "쓸만하다"이다.
QEMU를 실행시킨 노트북이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면
Damn Small Linux는 자동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브라우저로 사이트로 열어보고 터미널로 명령어도 테스트해봤는데 잘 된다.
그런데 용량을 줄이다보니 패키지들이 많이 빠져있다.
python도 없고 ruby도 없다.
1GB가 넘는 Flash Drive를 하나 구매해서 우분투를 써보고 싶다는 충동이...
;)

[오늘의 댓글]
http://www.legendfinger.com/73
ReactOS
Posted by 그거아녀
:
뛰어난 도인이거나 공력이 깊은 수도승, 하늘에서 인간을 내려다 보는 신이 아닌 이상
내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이의 눈에 있는 가시만 본다.

이것은 스스로의 단점을 무의식적으로 감추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이며
얼마 전에 소개한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20가지 비밀"에 잘 나와있다.

비슷한 예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도 있다.

환절기가 되면 계절을 타는데
나는 특별히 가을을 타는 것이 아니라 환절기 자체를 탄다.
즉 계절이 바뀔때 마다 생각을 깊게하게 되고 나름 고뇌에 싸이게 된다.
요즘 들어 특히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은
"남에게서 발견되는 단점을 잘 관찰해서 나 스스로 그것을 고쳐나가자"는 것이다.
타인에게서 단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나 자신이 그러한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한 단점이 더욱 눈에 띄고 보기에도 더 싫어지는 것이다.

감추려 하지 말고, 스스로 느끼려 노력하며 개선해 나가는 기쁨을 느껴보자.
항상 변화와 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의 댓글]
http://gomdori.info/451
개선
Posted by 그거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