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성 마가렛 메리 성당의 성당대가
2009년 초에 미사때 실황녹음한 것을 구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stmargmaryoak.org/)
NWC파일은 인터넷에 많아서 출처를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PDF는 각 파트를 따로 분리해서 NWC에서 추출, 저장했습니다.
마지막의 압축파일은 각각 Kyrie, Gloria와 Sanctus, Agnus Dei를 압축했습니다.
다운로드 받으셔서 휴대전화, mp3플레이어에서 들으시면 됩니다.

1. Kyrie


2. Gloria


3. Credo


4. Sanctus


5. Agnus Dei




Posted by 그거아녀
:
다른 블로그를 돌아보다가 위젯을 우연히 봤다.
다음 계정이 있으면 블로그, 까페 어디든 붙일 수 있는 위젯.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정말 유용하다.
스팸이 마구 들어오지만 않는다면.
급히 연락을 받을 수 있는 수단으로 특히 괜찮을 듯.
물론 보낸 사람은 기다려야 하니 답답할지도.
다음.
사용자를 끌어 들이기 위한 노력을 엄청 하는 듯.
그런데 홍보는 별로 안 하나보다.
위젯있는지 몰랐다.

Posted by 그거아녀
:

[텍스터 376번째 책이야기]

<속에 어가 다(뇌영산)> - 김승환 저


◆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월 7일 금요일 ~ 2011년 1월 13일 목요일
◆ 모집인원 : 15명
◆ 서평단 발표일 :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뇌속에 영어가 산다 / 김승환 저

지금까지의 영어 학습법은 모두 잊어도 좋다
전문번역가 김샘의 영어 뇌 혁명!

영어를 잘 할 수는 왕도(王道)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정도(正道)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정도는 아주 간단하다. 뇌의 과학적인 원리를 현명하게 적용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영어의 정도이다. 수학이나 과학과 달리 영어는 두뇌가 특별히 수하거나 창의력이 대단하지 않아도 정도를 걸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해, 수학영재나 과학영재는 있어도 영어영재는 없는 셈이다.
나는 지극히 보편타당한 뇌 학습 이론을 영어와 접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누가 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습법을 정립하여 보급해야 한다. 그래야만 더 이상 원어민 교사를 수입하는 데 혈세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고, 사교육비에 부모들의 허리가 휘지 않을 것이며, 검증되지 않은 가짜 민간요법 광풍에 전 국민이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결국, 영어를 뇌에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에 불과하다. 우리는 영어학습의 중심에 뇌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우리의 두뇌에 각인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화두에서 출발한 다. 그리고 이 화두를 잘만 이해하고 풀어내면 누구나 영어의 족쇄를 풀고 영어를 다스릴 수 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뇌속에 영어가 산다(뇌영산)"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텍스터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lovebook@texter.co.kr메일로 주시거나 텍스터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그거아녀
:
너와 내가
당신과 당신이
마주봅니다.
파랑바람이 붑니다.
싹이 움틉니다.

고급수학으로
도시의 성분을 미분합니다.
황폐한 모래더미 위에
녹슨 철골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서로서로
핏발선 눈들을 피하며
황금충떼가 몰려다닙니다.
손이 야구장갑만 하고
몸이 미이라 같은 생물들이
허청허청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립니다.

우리가 쌓아 온 적막 속에서
우리가 부숴 온 폐허 위에서
너와 내가
당신과 당신이
마주봅니다.
파랑바람이 붑니다.
싹이 움틉니다.
피곤에 지친 눈을 들어
사랑에 주린 눈을 들어
너와 내가
당신과 당신이 마주봅니다.

마술의 시작입니다.

우연히 에리히 케스트너의 시를 접하게 되었다.
시의 제목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책은 아직 구입전이라 인터넷에서 참고했다.

이 작가... 정말 재밌는 사람이다.
그의 유머... 흉내내고 싶다.
Posted by 그거아녀
:
몇 년 전부터 이 화두가 날 괴롭힌다.
인간은 모두 이러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며
나도 인간이므로 새로울 것은 없다.

하지만, 겪어보기 전엔 이해하기 어렵듯
고민과 방황의 늪에 깊이 빠질수록
그 고통은 엄청나다.

뛰어난 철학자들의 책을 읽어봐도
시원한 느낌이 전혀 없다.

"서점의 자기계발서적은
'자기계발'이 아니라 '타인계발'이다."는 맞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훌륭한 사상과 철학, 책이 있어도
나의 고통을 덜어주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고통에 정면으로 맞서며
조금씩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곧 인생.
그래서 '인생의 여정'인 것이다.

Posted by 그거아녀
:
얼마 전까지 파이어 폭스를 사용했다.
지금은 구글 크롬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의 데스크톱 성능이 떨어져서
파이어 폭스로는 늘어나는 메모리 사용량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크롬은 파이어 폭스에 비해 메모리를 덜 사용하는 것 같다.
(정확하게 측정해 본 것은 아니나, 열어 둔 탭의 개수로 비교한다면...)
솔직히 기능이나 느낌은 파이어 폭스가 훨씬 좋다.
(아마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벗어날 때 파이어 폭스를 사용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일반 사용자들도 웹 브라우저를 선택할 자유가 있는데도
대한민국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다.
어딜 가도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고
자주 쓰는 인터넷 뱅킹도 이것으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맥북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운영체제의 선택이
아주 중요한 권리라고 떠들어 댔지만
오히려 사람들은 날 이상하게 쳐다봤다.
괜한 소리나 해대며 고집 부린다고...

하지만 난 지금도 뭔가를 선택할 권리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니 님의 "선택할 수 없는 대한민국"을 읽어본 뒤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널리 널리 알리자.
그래서 우리의 권리를 지키자. 
그리고 자유로워지자.
당하지 말고.

Posted by 그거아녀
:
극심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오늘도 변함없이 여기저기 웹을 기웃거리다가
한때 열심이던 블로그를 다시 찾아보았다.
썰렁했다.
갑자기 다시 글이 쓰고 싶어졌다.
"다시 시작하자"라는 글을 쓰고
주말에 본 "위대한 침묵"에 대한 감상을 간단히 적었다.
그런데 이렇게 글을 작성하다 보니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과 함께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고
슬럼프에서 약간 벗어나는 듯한 착각(?)을 하게 되었다.
흐흐~ 좋아.
다시 한번 해보는 거야!
나 같은 경험을 해본 사람이 또 있지 않을까?
아무튼...
슬럼프 극복법은
인퓨처컨설팅의 포스팅참조

난 아마 "20. 일기를 쓰자!"의 방법으로 조금 나아지고 있는 듯...
Posted by 그거아녀
:
imdb의 영화정보 링크

할리우드 영화와 재미위주의 영화에 익숙하다면 정말 힘든 영화다.
난 나름대로 예술적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딱 내 스타일 일 거야'라며 영화를 봤지만
3시간 동안 조금씩 지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말 좋은 영화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다큐멘터리이기에 당연히 흥미 위주의 내용은 기대도 하지 말아야겠지만
중간에 반복되는 영상들은 약간의 기대마저도 저버리는 느낌이...
비록 반복되는 비슷한 영상이 많기는 하지만 약간씩 바뀌어 나오며
나름 일정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중간마다 수도사들이 화면(관객)을 응시하는 장면들,
미사를 드리기 위해 종을 치는 장면들 등이 5-6번 이상은 반복되어 나오지만
그때마다 등장인물과 시선, 인물의 움직임이 조금씩 다르다.
추측하기에는 감독은 이러한 약간의 변화가 들어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장면들을 반복하면서
지루하고 반복되는 수도원의 일상에서도
하느님의 진리를 찾아 나아가는 수사들의 마음과 생각들을 표현하려는 듯 하다.
처음에 나왔던 장면이 마지막에 똑같이 반복되는 것을 보는 순간
바흐의 골드베르그 변주곡이 생각났다.
처음과 끝의 아리아가 똑같은 구조.
중간에는 약간씩의 변화가 들어간 변주곡들.
시작부분에 "30분 정도만 집중해서 본다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라는 말이 맞는듯했다.

주의할 점 한가지.
될 수 있으면 음료수를 마시지 말고 미리 화장실에 갔다 오며
먹을 것은 가지고 들어가지 말 것.
대사가 거의 없고 정말 조용하기 때문에
팝콘을 뒤적거리거나 소리를 낸다면 다른 사람에게 방해된다.
심지어는 자세를 고쳐앉기 위해 움직이는 소리도 조심스러워야 한다.

Posted by 그거아녀
:
프리랜서 계약을 맺고 파견근무를 하면서, 끝없는 야근에 시달리며...
아... 적다 보니 너무 뻔한 얘기에... 나 자신이 처절해 지는 이 느낌은...
그냥 각설하고...
다시 시작해보자.
부지런히 글을 적다보면 바닥이 보이지 않는 슬럼프를 벗어날 수 있을지도...
희망을 갖자.

Posted by 그거아녀
:
복사, 붙여넣기가 아니라 직접 키보드를 두드리면서
머리속 내용을 정리하거나 교훈을 마음속에 더욱 잘 새겨둘 수 있기 때문.

다음은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의 내용중 일부.
이전 포스트의 연장이다.

매사에 의욕이 없고, 세상사가 힘들 때, 자신을 북돋우기 위해 사용하는 몇가지 방법.
(1) 오늘은 한 가지만 더 하고 쉬도록 하자는 마음 다잡기
(2)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를 다시 생각
(3) 다른 사람들 생각 듣기나 일하는 모습 지켜보기

스트레스 속엔 기회가 숨어 있다. 스트레스를 회피하면 기회는 달아나고
해결을 위해 부딪치면 기회는 현실이 될 수 있다.

Posted by 그거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