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터 376번째 책이야기]

<속에 어가 다(뇌영산)> - 김승환 저


◆ 서평단 모집기간 : 2011년 1월 7일 금요일 ~ 2011년 1월 13일 목요일
◆ 모집인원 : 15명
◆ 서평단 발표일 : 2011년 1월 14일 금요일 (텍스터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1년 1월 30일 일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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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속에 영어가 산다 / 김승환 저

지금까지의 영어 학습법은 모두 잊어도 좋다
전문번역가 김샘의 영어 뇌 혁명!

영어를 잘 할 수는 왕도(王道)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정도(正道)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그 정도는 아주 간단하다. 뇌의 과학적인 원리를 현명하게 적용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를 집중적으로 반복하는 것이야말로 영어의 정도이다. 수학이나 과학과 달리 영어는 두뇌가 특별히 수하거나 창의력이 대단하지 않아도 정도를 걸으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 그러니 엄밀히 말해, 수학영재나 과학영재는 있어도 영어영재는 없는 셈이다.
나는 지극히 보편타당한 뇌 학습 이론을 영어와 접목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누가 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학습법을 정립하여 보급해야 한다. 그래야만 더 이상 원어민 교사를 수입하는 데 혈세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고, 사교육비에 부모들의 허리가 휘지 않을 것이며, 검증되지 않은 가짜 민간요법 광풍에 전 국민이 말려들지 않을 것이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은 결국, 영어를 뇌에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에 불과하다. 우리는 영어학습의 중심에 뇌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우리의 두뇌에 각인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화두에서 출발한 다. 그리고 이 화두를 잘만 이해하고 풀어내면 누구나 영어의 족쇄를 풀고 영어를 다스릴 수 있다.


◆ 참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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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거아녀
:
너와 내가
당신과 당신이
마주봅니다.
파랑바람이 붑니다.
싹이 움틉니다.

고급수학으로
도시의 성분을 미분합니다.
황폐한 모래더미 위에
녹슨 철골들이 흩어져 있습니다.
서로서로
핏발선 눈들을 피하며
황금충떼가 몰려다닙니다.
손이 야구장갑만 하고
몸이 미이라 같은 생물들이
허청허청
이리 몰리고 저리 몰립니다.

우리가 쌓아 온 적막 속에서
우리가 부숴 온 폐허 위에서
너와 내가
당신과 당신이
마주봅니다.
파랑바람이 붑니다.
싹이 움틉니다.
피곤에 지친 눈을 들어
사랑에 주린 눈을 들어
너와 내가
당신과 당신이 마주봅니다.

마술의 시작입니다.

우연히 에리히 케스트너의 시를 접하게 되었다.
시의 제목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책은 아직 구입전이라 인터넷에서 참고했다.

이 작가... 정말 재밌는 사람이다.
그의 유머... 흉내내고 싶다.
Posted by 그거아녀
:
몇 년 전부터 이 화두가 날 괴롭힌다.
인간은 모두 이러한 고민으로 힘들어하며
나도 인간이므로 새로울 것은 없다.

하지만, 겪어보기 전엔 이해하기 어렵듯
고민과 방황의 늪에 깊이 빠질수록
그 고통은 엄청나다.

뛰어난 철학자들의 책을 읽어봐도
시원한 느낌이 전혀 없다.

"서점의 자기계발서적은
'자기계발'이 아니라 '타인계발'이다."는 맞는 말이다.

마찬가지로 아무리 훌륭한 사상과 철학, 책이 있어도
나의 고통을 덜어주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고통에 정면으로 맞서며
조금씩 풀어나가려는 노력이 곧 인생.
그래서 '인생의 여정'인 것이다.

Posted by 그거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