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마음에 본론부터 쓰기 시작했지만
이런 "우리말"글들을 왜 쓰고 있는지
기록해둘 필요가 느껴졌다.

인터넷이 널리 사용되면서
영어가 만국 공용어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고
결국 각 나라의 언어들은 영어표현과
모국어의 표현이 뒤섞여 변종 언어가 되어버렸다.
그런 현실에 안주해버리면
"뭐 어차피 대세잖아?"라고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릴 수 있겠지만
아름답고 훌륭한 우리말을 놔두고
왜 굳이 이런 표현들을 쓰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나도 이런 표현들을
엉겁결에 쓰게 되는게 너무나도 싫어서
나 하나만이라도 우리말을 쓰도록 노력해 보려
이런 글들을 앞으로 계속 쓸것이다.

아직은 내공이 부족하여
순우리말은 잘 모르지만
이 또한 점점 알아보려 한다.
Posted by 그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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