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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31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
세상 어떤 약속 보다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어렵다.

어제 저녁 잠자리에 들었는데 빨리 잠이 오지 않았다.
어렸을때 잠이 빨리 오지 않아 뒤척였다는 어른들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조금 이해가 된다.
머리속이 복잡하면 잠이 빨리 오지 않는다.
따라서 깊게 푹 자려면 머리속을 말끔하게 지우고 난뒤
편안한 마음으로 잠이 들어야 한다.
하여간 잠이 빨리 오지 않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커피를 마시지 말고 생수만 열심히 마시기'와
'틈나는대로 걷고 움직이기', 그리고
'절대로 1시간 이상 연속으로 앉아서 일하지 않기'
를 나 자신과 약속했다.

요즘 업무도 많고 이전에 수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해결할 일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좀 받는데,
그 스트레스가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오는 느낌을 받았다.

1년쯤 전부터 나의 '육감'이 잘 맞아들어가는 편이라서
평소에 육감대로 판단하고 행동한다.
그 육감대로라면 지금의 상태는 좋지 않다.
스트레스를 어떻게든 풀고, 몸의 상태를 회복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위의 3가지를 지켜야만 한다.
나 자신과 맺은 약속이 점점 많아지면서 그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힘이 들지만
삶은 더 나아지고있는 그 효과에 오늘도 참고  열심히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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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성, 벨칸토 창법
 
Posted by 그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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