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3.20 내가 느끼는 타인의 단점이 바로 나의 단점이다.
  2. 2008.02.11 변화에 대한 두려움 1
  3. 2008.01.17 프리랜서
  4. 2007.12.26 몸을 내 맡기자!
뛰어난 도인이거나 공력이 깊은 수도승, 하늘에서 인간을 내려다 보는 신이 아닌 이상
내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다른이의 눈에 있는 가시만 본다.

이것은 스스로의 단점을 무의식적으로 감추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이며
얼마 전에 소개한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20가지 비밀"에 잘 나와있다.

비슷한 예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도 있다.

환절기가 되면 계절을 타는데
나는 특별히 가을을 타는 것이 아니라 환절기 자체를 탄다.
즉 계절이 바뀔때 마다 생각을 깊게하게 되고 나름 고뇌에 싸이게 된다.
요즘 들어 특히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은
"남에게서 발견되는 단점을 잘 관찰해서 나 스스로 그것을 고쳐나가자"는 것이다.
타인에게서 단점을 발견하게 되는 것은 나 자신이 그러한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한 단점이 더욱 눈에 띄고 보기에도 더 싫어지는 것이다.

감추려 하지 말고, 스스로 느끼려 노력하며 개선해 나가는 기쁨을 느껴보자.
항상 변화와 개선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의 댓글]
http://gomdori.info/451
개선
Posted by 그거아녀
:
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성향이다.
근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며 귀찮아 하기도 한다.

일상에서도 많이 경험할 수 있는데
'저 물건은 저 자리가 딱이야. 움직이면 더 안 좋아질꺼야.'라든지
'하던대로 하는게 제일 나을꺼야.'라고 생각하는게 바로 그것이다.

'변화를 즐겨라'
'항상 변화하도록 노력하라'
뭐 이런 류의 말들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며
일상생활에서도 변화를 주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두달후 근무환경이 바뀌고
다른 지역에서 일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좀 부담스럽다.
내 스스로 일을 찾아야 한다는 것도 많이 부담스럽고
괜찮은 일을 찾을 수 있을지도 걱정이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아직도 시작도 하지 않았다...
;)

[오늘의 댓글]
http://ohddii.tistory.com/entry/%EB%B3%80%ED%99%94
변화

Posted by 그거아녀
:

프리랜서

카테고리 없음 2008. 1. 17. 20:03
프리랜서에 대한 유혹이 굉장히 강하다.

장, 단점을 제껴 두더라도 예전에 도전했다가 실패한거라
더욱 한번 겪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프리랜서가 한명 있는데
경력은 그리 길지 않지만 적극 추천을 하더라.

그리고 그 친구말이
"제가 보기엔 참 잘 하실것 같아요. 영업적인 기질도 필요하거든요.
 이게 혼자서 영업, 개발을 다 해야돼서 인간관계를 잘 해야돼요."

그녀는 인정하지 않지만 내가 나름 변했다는게
이렇게 주변사람들을 통해 느껴진다.
사실 이러한 변화는 그녀 덕분이다.
감사해야한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재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어떤 길을 선택할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
그 길이 어떻든 즐겁게 걸어갈 생각이다.
모두들 화이팅!
;)

[오늘의 댓글]
http://poem23.com/674
MySQL은 너무 좋다!
Posted by 그거아녀
:
아무 생각없이, 내 몸과 마음이 하자는 대로
그냥 그대로 따라가면 될 것이다.

귓가에서는 며칠동안 불렀던 노래들이 계속 들리고
'주여!'라는 말이 귀청을 울리고
가슴에서는 계속 노래가 부르고 싶어 안달이다.

이제껏 변화를 겪는 매 순간마다
항상 그 다음을 걱정하거나
이성적으로 대처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젠 그냥 하고싶은대로, 열정이 이끄는대로 해야겠다.

혹시 이것이 내일 혹은 모레 갑자기 바뀌거나
다른 장애물이 생겨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더라도
결코 실망하거나 아쉬워하지 말자.

내가 겪는 모든 일들엔
반드시 이유가 있고
그 결과가 있기 마련이므로.

어머님이 걱정이다...
주여, 보살펴 주소서.

 
Posted by 그거아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