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이 있고
그 항목이 집단과 사회의 이익에 크게 기여한다 하더라도
개인이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해당 항목은 삭제되어 버릴 가능성이 많다.

위 내용은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본 느낌이다.

대표적인 예로 자동차의 과속에 의한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생산 업체들이 모든 차종의 최고 속도를 시속 120키로미터 이하로 제한하고
국가도 이를 법으로 정해버리면 어떨까?

첫째, 자동차 생산 업체들은 차의 가격을 올릴 빌미가 사라지므로 하지 않을 것이고
둘째, 국가는 범칙금의 수입이 들어오지 않으니 역시 하지 않을 것이다.

위의 예는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항목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필요성이라는 측면에서 들어본 것이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필요하지만 당장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역시 현재를 사는 인간으로써는 실천하지 않는 것이 많다.

우리는 어쩌면 그러한 실천 항목을 미루거나, 망각함으로써
충분히 이룰 수 있는 미래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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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시원하고 톡쏘는 맛!



Posted by 그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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