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득 마우스가 싫었다.
손에 꽉 차지도 않고, 버튼 클릭 느낌도 너무 안 좋고
사용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허접 마우스에 짜증이 났다.
사실 그녀의 노트북을 살때 공짜로 얻은 마우스인데
공짜가 다 그렇지 뭐...

그래서 조금 나은 마우스를 구매하되 되도록이면 싼것으로 골라보려 했다.

동료들이 쓰는 마우스를 두어개 구경해보니
8만원짜리 로지텍, 3만원짜리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양한 마우스 중에
그리 비싸지 않고 쥐었을때의 느낌도 좋은 마이크로소프트로 결정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의 하얀색 맥북 옆에 놓여 있을
검은색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떠올려 보니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가격이랑 상관없이 하얀색 마이티 마우스가 너무 너무 갖고 싶어졌다.
아... 요즘은 하고 싶으면 해야 하는 참을성의 한계...
그래서 가격을 알아보니 애플스토어에서 직접 사는게 나아서
apple.co.kr에 접속한뒤 구매를 하는데...

결제 마지막 단계에서 잘 넘어가질 않아서 5번 시도해서 겨우 성공했다.
(아마 인터넷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성질내며 포기할 듯...)
암튼 예쁜 마이티 녀석... 얼른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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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꽁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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