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근무

카테고리 없음 2008. 1. 4. 18:04
휴일근무에 대해 막연한 반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다만 매니저의 말처럼 자신의 업무를 조절할 수 있으면
업무량에 따라 휴일근무를 자발적으로 하면 되는 것이다.
즉, 능력있는 사람은 시간안에 할당된 일을 마치고
휴일근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다.

하지만 정해진 일정과 주어진 업무량을 비교해 보았을때
죽었다 깨어나도 해낼 수 없는 정도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결국 무조건 휴일에 출근하라는 얘기가 되는 것이고
아직도 몰지각한 회사에서 강행되고 있다는
'월화수목금금금'하자는 이야기다.

'결국 예상하고 있던 일이 벌어졌구나...'라는 생각만 들었다.
이미 초기부터 예상되고 있던터라 그리 놀라지 않은 것이다.

더군다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새로운 인력을 투입한다고 하니...

더욱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고 말할 수 밖에...

'뭐 암튼 놀라운 집중력으로 미친듯이 해보자!'라고 결심해 본다.
어떻게 해야 주말에 출근하지 않고도 해당 업무를 해낼 수 있을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겠다.
이번 기회에 놀라운 잠재력을 끌어내어 보자!
피해갈 수 없다는 부딪혀 보는 거닷!
ㅠㅠ
Posted by 그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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