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낚였다'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내용은 별거 없는데 제목만 그럴듯하게 꾸며서
방문자를 유도하는 행위(소위 '낚시질')에 의해 방문을 하게 된 방문자가
흔히 쓰는 표현이다.

그런데 오늘 생활속에서도 낚시질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회사를 옮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서
여러 채널을 통해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오늘 한분에게 연락이 와서 괜찮은 곳에 얘기를 해두었으니
조만간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닷넷 기술을 사용하는 회사인데 MS와 관계가 깊어서
내가 영어만 능숙하게 한다면 차후 MS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다한다.

순간 '낚시질'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진심으로 직원을 위하는 회사라서 미리 그런 얘기를 해주어
좋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는 것은
많이 '당해봤기' 때문이다.
본의 아니게 거쳐온 회사들이 많은 편인데 거기서도 다들 어찌나 부풀려서 얘기를 하는지...

좋게 생각하자!
Learned Optimism이 나의 신조인데 이러면 쓰겠나?
;)

[오늘의 댓글]
http://www.smartgadget.kr/blog_post_257.aspx
낚였다, 그래픽카드

(오늘은 IE, 링크 연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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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꽁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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